8주차 과제 발표

<중간 발표 크리틱>

  • 어떤 상황에 스터디 활동을 어떻게 하는지 등 구체적인 기능에 대한 시나리오 구체성을 더할 것
  • 와이어프레임을 그릴때 주요 레이블이나 버튼을 표시 요망
  • 인터페이스에 그룹활동이나 마라톤등의 컨셉을 구체적으로 나타낼만한 아이디어를 내볼 것

 

1. 구체적 아이디어 도출
*  목표 : 인터페이스에 그룹활동이나 마라톤등의 컨셉을 구체적으로 나타낼만한 아이디어를 내볼 것

 

우리가 선택한 아이디어 :

  • 그룹핑하는 사람들에 대해 키워드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초보자 단어장에서 내가 따로 기억하거나 기록하고 싶은 단어는 내 폴더에 따로 수집할 수 있게끔 했음 좋겠다.
  • 초보자 단어장에서 무뚝뚝한 일반 사전 설명과는 달리 조금 더 재미있는 요소가 포함되었으면 좋겠다.
  • 키움증권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매수,매도 알림이 오는데 알림 오는 것이 유용하므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 초보자에게는 매매 일지를 작성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난관일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서포트도 함께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매매일지 작성 부분 태스크 플로우나 스케치 부분에서는 서포팅 기능을 보지 못한 것 같아서요.)

 

* 앱 타이틀 : 주런주런

* 메인 아이디어 : 그룹 주식 달리기

우리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남들에게 알려라.’ 라는 말이 있듯이, 주변사람에게 목표를 알리면 그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 우리의 메인 아이디어는 이러한 “그룹”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팀으로 시작하게 된 이유)
주식 마라톤은 ‘팀내 공동목표’를 향해 마라톤을 하듯이 달려가는 시스템이다. 팀원들과 마라톤을 진행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실행시켜 나간다. 공동의 목표는 누적 수익률 _% 달성하기이다. 이는 인터페이스에서 색깔 별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의 목표는 저마다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Ex. 커피값 벌기 등) 누적 수익률은 그룹 별로 합산하여 집계된다.

마라톤별로 코스가 다르듯이 고배당, 단타, 장타, 주식 목적 등 코스가 다르며, 길이 또한 다르다. 단계별 목표는 팀원들의 ‘누적 수익률’로 설정되고, ‘+’수익률이 달성된 경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인 경우에는 위치 변동을 주지 않는다.(기준=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공휴일 기준 수익률)
설정한 목표의 현황을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기준으로 하여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각각의 목표 달성시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 세부 시스템 

  1. 그룹 시스템
    1-1. 최소 2명 최대 4인 이하 그룹 시작
    1-2. 그룹 유지기간 최대 6개월
    1-3. 최소 3일은 그룹에서 나갈 수 없음/주말에는 자유롭게 나갈 수 있음.
    1-4. 1달에 5회 이상 반복해서 나가면 패널티(포인트 누적 삭감)
    1-5. 그룹의 정원을 늘리고 싶을 경우 그 주에 반영되지 않고 그 다음주부터 반영됨.
    1-6. 그룹에서 나온경우, 나오게된 이유를 설문하여 문제 해결을 도움.
    1-7. 일주일에 한 번만 강퇴가 가능함.
    1-8. 익명으로 다수결 진행함.
    1-9. 신고 시스템(누적)-사용자가 원활하게 신고버튼을 활용하도록 디자인 고안해야 할 것.
    1-10. 그룹의 조장은 없음.

  2. 매칭 시스템
    2-1. 맨 처음 실행 시 직업(꾸준한 수입 여부 – 어느 정도인지), 희망 투자 스타일(단기~장기), 희망 투자 성향(안정~공격), 희망 투자 한도, 원금 손실 감수 가능 금액, 투자 목적, 선호 상품(주식, 예금, 적금 등), 관심 분야(종목) 선택, 주식 관련 지식 수준(‘_’에 대해 아십니까?) / 말을 풀어서 쉽고 재미있게 성향 테스트 하듯이.
    2-2. 성향 테스트 실시 결과(Ex. 당신은 _형 투자 타입이네요!)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어울리는 사람과 매칭 실시.>> 당신은 일만 하는 일개미 형이네요! 일만 하는 일개미 형이란~~~/ 광란의 거북이 타입이네요!  광란의 거북이 타입이란~~~~
    2-3. 혹은, 원하는 경우 실제 친구를 초대하여 매칭 가능.
    2-4. 매칭을 하기 전에, 원하지 않는 사용자 관련 키워드를 등록하여 필터링을 할 수 있다.

  3. 달리기
    3-1. 주식 마라톤 : 주식 마라톤은 ‘팀내 공동목표’를 향해 마라톤을 하듯이 달려가는 시스템이다. 마라톤별로 코스가 다르듯이 고배당, 단타, 장타, 주식 목적 등 코스가 다르며, 길이도 다르니까 각각의 코스마다 소소한 목표를 설정한다. (Ex. 단기 : 주식 _주 매수, 공매도가 뭔지 설명 듣기, 수익률 _%에 매도하기 등 / 장기 : 공동목표 – 최종 수익률 _% 달성하기, 실현실수익금 _원 달성하기 등 / 이때 _에 들어갈 수치는 정해진 수치 내에서 사용자가 선택하게 한다.)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기부여 하는 방법은 설정한 목표의 현황을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기준으로 하여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각각의 목표 달성시 비주얼적인 요소로 띠리링~ (ex. elice) 나오게 한다. 또한, 퍼즐 시스템도 활용한다. 최종적으로 공동 목표 달성시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3-2. 퍼즐 맞추기
    -> 마라톤을 하더라도 “같이” 할 수 있는 당위성을 부여하면 어떨까? 예를 들어 앱 자체에서 퍼즐조각(미션)들을 제공하면 팀원들과 같이 그걸 맞춰서 전체 주식시장을 차근차근 공부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면 어떨지.
    2×2, 6×6, 12×12 피스(배우고 싶은 정도에 따라서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도록 옵션을 준다.)

    <조건>
    1_ 이 퍼즐에 모든 그룹원이 참여해야 함.

    2_ 이 퍼즐을 이뤄냄으로써 모든 그룹원에게 이득이 가야함.

    <시스템>
    1_ 4인 기준 각자 주어진 퍼즐 한 조각을 전부 맞춰야 함.
    2_그 퍼즐 한 조각씩이 모이면 전체 완성이 됨.

➊ <테마 관련 단어>

‘_’에 대해 알아보기

Ex) ‘테슬라’에 대해 알아보기

➋ <종목>

관련 뉴스 수집하기

Ex) ‘테슬라’의 현 상황

➌ <투자 관련 단어>

‘_’에 대해 알아보기

Ex) 미수금에 대해 알아보자

➍ <매매일지 공유>

직접 수기로 쓰거나, 정보를 불러올 수 있는 형태

방향성: 정보를 모으는 것 + 미션 챌린지형
리워드 = 쉽게 스터디가 가능한 것.

 

* 기타 시스템 

  • 주식 초보자 단어장 : 우리 앱을 사용하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바로 주식사전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일반적인 사전과 달리, 재미있고 쉬운 표현으로 설명하며 은어까지 설명을 해준다. 이 때 모르는 단어들과 뜻을 개인 단어장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그룹의 공유되는 단어장도 만들 수 있어 그룹내에서 공유가 가능하다. 따로 카테고리로 제공하되, 퍼즐과 연계되어 넘어갈 수 있다. 
  • 러닝 다이어리 : run+learn 다이어리. 주식일지를 쓰기 편하게 제공하고 주식 초보자 단어장 서비스를 넓혀서 종목별 뉴스 클립 모으기(아카이빙, 스크랩) 같은 것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비트윈’ 어플처럼 손쉽게 등락을 저장할 수 있거나, 달력처럼 그날 산 주식의 등락 기록을 할 수 있는 것) 임배드 형식으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추가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튜토리얼을 제공해서 예시를 보여주며, 다른 사람의 다이어리도 참고할 수 있다. 이때, 다이어리는 전체공개와 그룹공개로 나누어 설정할 수 있으며, 개별 텍스트 내용은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다.
  • 장애물 달리기 : 주식 퀴즈를 활용해서 장애물 달리기 코스처럼 데일리로 퀴즈를 내서 맞추는 방식이다. 이런 부분들은 앱 내 무언가 보상을 제공하기 보다 심심풀이처럼 진행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로 들어가면 좋을것 같다. 일일퀘스트 같은 가벼운 느낌. 뉴스같은 거 보여주면서 종목맞추기 같은 거 약간 시사상식도 되고 재밌을것 같다. 처음 앱에 들어갈 때는 무조건 1회는 보게한다. 이후에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어, 정기적으로 구독을 할지 말지를 정하게 한다.
  • 커뮤니티: 커뮤니티 탭에서 사용자가 그룹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한다. 원하는 사람들끼리 각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 알림: 매수, 매도할 때, 목표에 달성했을 때, 지정가로 매수, 매도가 됐을 때 카카오뱅킹처럼 알람이 울리게 설정한다.
  • 전문가의 개입 (ai): 추천종목 제시, 전망 (시장관심도(평균거래량), 투자매력도, 주가수익비율-ROE-PEG-유동비율 등…) 분석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

 

 

2. 시나리오
* 목표 : 어떤 상황에 스터디 활동을 어떻게 하는지 등 구체적인 기능에 대한 시나리오 구체성을 더하기

 

  • 박우영

월요일 오후 1시, 이제 막 취업한지 1년 2개월이 된 우영은 오늘도 회사 점심시간에 직장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한창 이슈인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잘은 모르지만, 세계 증시가 하락세이며 미국 증시가 요즘 어쨌더라와 같은 소리가 이야기가 오갔다. 그래서 요즘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관련 이슈를 동료들과 이야기 할 때마다 우영은 잘 모르는 분야라 이야기에 참여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마침 요즘 실제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아, 나도 돈을 슬슬 모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찰나였다. 그렇게 얼마 전 돈을 모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최근에 유명한 경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기 시작했었다. 그 때 며칠 전 한 프로모션을 보고 캡쳐해둔 주식 어플리케이션이 생각났다. 친구와 모여서 같이 하는 주식 어플인데, 연동을 하면 공짜로 주식 1주를 준다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자세히 보진 않았었지만 그 중 특히 초보자를 위한 주식 어플이라는 설명이 있길래, 우영은 동료들에게 한 번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다. 우리 오늘 마신 커피값이라도 벌어보는 게 어떠냐면서 말이다.

퇴근 후 우영은 왠지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 같아 두근대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있는 단체 톡방에 초대 메세지를 보냈다. 단체 톡방은 늘 대리님과 부장님 뒷담화로 가득한데, 이런 이야기는 처음 꺼내보는 것 같아 떨렸다. 그나저나 우영은 평소에도 취업 후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 이 쥐꼬리만한 월급으로는 주식을 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았고, 예금을 넣어놓기에도 제로 금리때문에 별로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이 시국에는 차라리 주식이 나은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지인들과 다같이 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안심 할 수 있었다. 초대를 한 후 답장을 기다리면서 혼자 이것저것 어플을 둘러보았는데, 다같이 마라톤 컨셉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느낌인가보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주 마라톤 같은 느낌인가?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개미 캐릭터도 귀여워서,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다. 말투도 ‘~습니다’ 체를 쓰는 은행 금융 어플과는 달리 ‘~요’ 느낌의 말투를 써서 친숙하고 편한 느낌이였다. 기다리는 동안 맨 처음 떴던 성향 테스트도 했다. 꾸준하게 수입을 어느 정도 버는지, 짧게 투자하는 스타일인지 길게 투자하는 스타일인지, 투자 목적은 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주식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는지 등에 대해 간단하게 대답했다. 우영은 주식 경험이 아예 없어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관심있어 하는 뉴스 분야와 같은 간단한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꽤 가볍게 테스트를 넘어갔다. 그러자 ‘당신은 일만 하는 일개미 타입이네요!’ 라는 메세지와 함께 설명이 떴다. ‘내가 성실하고 꾸준하게 소량씩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일만 하는 일개미라니 왠지 강제로 자기소개를 당한 느낌이다. 이 결과에 따라 어울리는 사람과 자동으로 매칭도 해준다는데 우영은 동료들과 함께 하기로 했기 때문에 건너뛰기를 눌렀다. 마침내 동료들이 초대 메세지를 통해 앱 다운을 하고 참여하기 시작하자 ‘4명을 모아보세요!’라는 알림이 사라지면서 ‘우리 그룹의 목표를 세워보세요!’라는 메세지로 바뀌었다. 뭔가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서 묘했지만 그래도 돈을 벌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다보니 열심히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뭔가 혼자 하는 것보다 다같이 시작해서 책임감도 생기는 것 같았다.

일단 먼저 개인 목표를 세웠다. 우영의 전에 이야기 했던대로 커피값 벌기, 그 중 스타벅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를 한 달 동안 사먹을 수 있는 돈 벌기였다. 이왕이면 티라미수도 사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초보니까 과한 욕심은 버리기로 했다. 죽어라 땅을 파도 100원 하나 안 나오는데 가만히 앉아서 7000원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목표를 ‘별다방 아·아 한 달 사먹을 수 있는 돈 벌기’로 정하고, 달리기 시작하기를 눌렀다. 튜토리얼을 진행해보니 최대 6개월동안 진행된다고 하고, 개미 캐릭터가 출발 지점에 서있었다. 도착 지점까지는 언제까지 갈지 아직은 까마득하다. 도착 지점까지 여러 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단계 별 목표는 우리 동료들과의 수익률을 모두 합친 ‘누적 수익률 달성하기’였다. 만약 수익이 나면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고, 나지 않으면 더 가지 못하고 멈춰 있나보다. 그래도 내가 나아가지 못하더라도, 동료와 함께 나아가는 다같이 하는 느낌이라 금방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계속 화면 터치를 하여 안내를 다 받은 후 본격적으로 투자를 해보기 위해 공부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먼저 전에 프로모션으로 받은 랜덤 주식 1주를 살펴보다가, 그와 비슷한 추천 종목 중에 왠지 주식이 오를 것 같은 전기차 종목의 주식을 발견하게 됐다. 관련 뉴스 탭에 들어가서 읽어보니 재미있고,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어 늦은 밤까지 열심히 투자할만한 세부 종목을 찾아봤다. 모르는 단어는 바로 바로 단어장에서 찾아봤다. 그리고 혹시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그룹에도 공유를 했다. 하지만 바쁜 업무 탓에 하루종일 공부를 할만한 여유가 없어서, 우영은 30분씩 걸리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짬짬이 계속 어플을 켰다. 장애물 달리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처음 안내를 받고 난 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구독을 신청했다. 약간 예전에 토익 영어 단어 공부하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아침마다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단어장을 키고는 했는데, 이제는 주식 공부를 하고 있으니 시간 참 빠르다 싶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건 장애물 달리기 코스처럼 데일리로 퀴즈를 맞춰서 각각의 단계를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심심풀이처럼 맞추기에도 손색이 없었다. 게임에서 일일퀘스트를 깨는 기분이 들었다. 오늘은 포스코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설립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여준 후, 관련 종목과 섹터를 맞추는 문제가 나왔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맞추지 했는데, 힌트도 제공하고 관련 뉴스도 바로 볼 수 있어서 찾는 게 어렵지 않았다. 또 매일매일 그렇게 퀴즈를 맞춰 나가니 시사 상식도 느는 것 같아서 뿌듯했다.

그리고 러닝 다이어리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전기차 분야와 관련한 뉴스를 스크랩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포트폴리오도 러닝 다이어리에 추가하여 그룹에 공유했다. 커뮤니티도 둘러보면서 그렇게 며칠 공부를 해나가다가 마침, 어제가 월급날이였던 우영. 아침 9시에 장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좀 시간이 지난 후 투자를 조심스럽게 시작해보았다. 매수를 하니 매수를 했다고 푸시 알림도 왔다. 다시 홈으로 돌아가 그룹 화면을 보니 벌써 투자를 시작한 동료들도 있었다. 그렇게 동료들과 다같이 투자를 하다보니 그룹 누적 수익률은 차곡 차곡 쌓였고 개미가 점점 다음 단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일 매일 이 친구가 앞으로 나아간다면 좋을텐데 내가 매입한 주식이 떨어지고 있을 땐 괜히 아깝고 속상하고 그랬다. 그래, 차라리 뒤로 안 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걸까. 아무튼 우영은 꾸준히 러닝 다이어리에 그날 산 주식의 등락 기록을 했다. 수기로 일일이 하는 거였으면 귀찮았을 텐데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추가 되어서 오늘의 자산 현황 확인도 할 겸 겸사겸사 하게 되었다. ‘이렇게 꾸준히 해나가다보면 언젠가는 도착지까지 갈 수 있겠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은 꾸준함이 생명이라는 글을 얼마 전에 커뮤니티에서 봤기 때문이다. 그래도 점점 며칠 사먹을 정도의 커피값 정도는 모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우영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는 꼭 커피 한 잔 값이 아닌, 커피 머신을 사고 말리라는 다짐을 했다.

 

  • 이민준

민준은 지난해 말 첫 소설을 출간한 프리렌서 작가이다. 그는 주로 집이나 근처 카페에서 집필을 하는데, 새로운 소설을 기획중에 있다. 얼마전 민준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작가들 모임에 나갔다. 그들 사이에 이슈가 되는 주제는 바로 ‘주식’이었는데, 최근 작가 ‘A’씨가 코로나 관련 의료주를 샀다가 대박이 났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평소 자산 관리에 큰 관심이 없던 민준은 예금과 적금만 해왔었는데, 지인이 주식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는 소식은 그의 승부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집에 돌아와서는 얼마전 카카오톡 광고로 보았던 ‘한국투자-1주 증정 이벤트’를 생각해 냈다. 바로 어플을 깔고, 평소 가지고 있던 계좌를 연결해서 시작을 했다. 하지만 민준은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어떤 주식을 사야하는지 알지 못했고, 결국 평소 이용하던 커뮤니티 사이트에 주식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마침 그에 눈에 ‘자신이 전문가인데, ’00제약’이 유망하다’는 글을 보았는데, ‘코로나도 있으니까 더 오르겠지 뭐.’ 라는 생각으로 00제약을 10주 매수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민준은 매일 한국투자 앱에 접속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 ’00제약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의 부작용이 심해 출시할 수 없다는 기사’가 떴고, 그 종목은 하루만에 -13%를 달성했다. ‘계속 가지고 있으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일주일을 가지고 있던 민준은 인내심의 한계에 다달아 결국 수익률 -9%로 주식을 팔게 된다. 민준은 이 경험에 대한 반성으로 주식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느끼게 된다. 초보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책도 사보고, 관련 용어도 검색해보았지만, 정보들이 모두 흩어져있고 특히 단어가 너무 어려워 부담감을 느꼈다. 결국 그는 유튜브에서 ‘주식 초보’를 검색해 ‘야, 너두 주식할 수 있어!’라는 영상을 보게 된다. 그러던 중, 댓글창에서 ‘초보자 주식 앱’이 좋다는 앱추천 글을 보게되었고, 그는 반신반의하며 앱을 설치하였다.

앱에 들어가자마자 성향 테스트를 진행하는 개미 캐릭터가 등장했다. 성투!를 외치는 개미를 보니 자신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성향테스트는 간단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기존 주식 앱들과 유사하기 보다는 소개팅 앱같이 가벼운 앱의 질문같다는 생각이 들어 부담이 적었다. 질문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주식에 대한 개념을 물어봤는데, 대부분 모르는 개념이어서 살짝 부끄러웠지만 솔직하게 답변했다. 민준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동파 개미 타입’으로 설정되었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고 행동부터 나섰던 자신을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성향 설명을 보니 맘에 들었다. 테스트가 끝난 후, 팀을 정하는 페이지가 떴는데, 같이할 지인이 없으면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추천해준다고 한다. 그는 랜덤매칭을 통해 팀을 설정하게 되었다. ‘마라톤 컨셉의 앱이라고?’ 어떤 앱인지 약간의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은 앱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민준은 설정했던 팀원들을 차례대로 살펴보았다. ‘이 사람들도 모두 행동하는 행동파 개미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자신과 비슷한 팀원들을 보며 어쩐지 동질감이 느껴졌다. 마라톤의 전체 목표를 보니 ‘완주시까지 크리스피 도넛 한 상자 값벌기!’로 설정이 되어있었다. 저번 성향테스트때 목표 금액이 만원이라고 설정 했었는데 아마 그게 반영이 된 것 같았다. 

민준은 오후에서 저녁까지 작업을 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등의 취미활동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팀원들의 활동이 궁금해진 민준은 앱에 들어갔다. ‘장애물 달리기’라는 퀴즈에 참여하라는 팝업이 떴지만 평소 귀찮은 걸 싫어하는 터라 팝업해제를 시켜 앱 시작 시 안보이게 설정해 두었다. 어제는 작업을 해야해서 제대로 앱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제대로 시작해보겠다고 마음먹은 민준은 팀원들이 어제 얼마만큼의 수익률을 달성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룹페이지에 들어갔다. 마라톤 진행률을 보니 누적 수익률이 벌써 ‘5%’였다. 개미 A님이 어제 모나미를 사셨는데 그게 하루만에 5%를 달성할 줄이야! 마라톤 표에는 각 단계별 목표로 나뉘어져있는데, 동료들과의 누적 수익률로 나눠진다고 한다. 민준은 팀원들을 본받아 자신도 누적 수익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사기로 결심한다. 

앱 이벤트로 받은 1주와 함께 어떤 주식을 매수해볼지 고민하던 민준은 앱 화면에서 추천해준 종목을 확인하게 된다.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전문가가 매수한 주식이었는데, 가상현실 관련주였다. 과거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무턱대고 매수부터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 민준은 가상현실과 관련된 기사 테마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관련 주식 카테고리를 보고 그 주식의 뉴스를 확인하기도 하면서 공부를 해 나갔다. 또, 매주 제공되는 주식 퍼즐을 팀원들과 맞추면서 다른 사람들이 모은 자료들과 자신이 모은 자료들을 보기도 했다. 민준은 그동안의 공부를 통헤 ‘XX기업’에 투자를 시작했다. 아침마다 앱에 들어가 팀원들이 무엇을 사고 팔았는지, 얼마에 어떻게 했는지 등을 기록한 러닝 다이어리를 보면서 어떤 주식을 또 사고 팔지를 고민하였다. 그리고 자신도 러닝다이어리를 쓰면서 자신의 매매 과정을 복기했다. 주식을 제대로 하려면 매매일지를 써야 한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 선뜻 시작하지 못했는데, 버튼만 누르면 내가 불러오고 싶은 항목을 불러올 수 있어서 작성하기 수월했다. 

3. 플로우 차트

 

4. 와이어 프레임

1. 성향테스트(인트로)

2. 홈화면

3. 주식구매

4. 검색창

5. 메뉴

6. 그룹페이지

7. 개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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